본문 바로가기

영화&책 리뷰8

스타트업에 필요한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비스 디자인 씽킹' 우리가 살고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이제 예전의 사업 형태, '물건을 만들고 물건을 판다 그리고 필요한 사람이 물건을 산다'의 단순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사업의 흐름이 기술과 제품에 중심을 두는 것에서 사람, 고객을 중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사람에게 맞는 서비스를 어떻게 적절히 제공할 것인가가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접한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비스 디자인 씽킹'이란 책은 당연히 해야하고 많이들 알고있지만 지나치는 것들을 다시 한 번 짚어주며 현실에 대입했을 때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는 지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스타트업이나 무언가 고객과의 관계에서 부진한 성적을 갖고있는 사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서비스'라는 말과 '.. 2017. 7. 18.
윤동주 '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는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잼,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 2017. 7. 9.
'The Pianist' 영화리뷰 'The Pianist' 폴란드 인이며 이 역사를 직접 경험했던이 영화의 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말, 폴란드 역사에서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영화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하지만 동시에 나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또한 있었다. 그러나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이 쓴 회고록의 첫 장을 열자마자 이것이 바로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그 영화'가 될 것이라는 직감을 했다. 마침내 그토록 찾아왔던 이야기를 만난 것이다. 그 회고록은 참혹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곳’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은 오랫동안 나를 끈질기게 괴롭혀 왔다. 절대 다수가 싸늘한 시체로도 남아나지 못한 그곳에서의 살아남음은 절대로 ‘안도’가 아닌 ‘죄책감’으로 나를.. 2017. 6. 12.
시카고타자기 마음에 남을 작품 2017년 6월 3일 드라마 시카고타자기가 종영했다.시청률은 1~2 % 대로 저조한 편이었다.난 처음부터 끝까지 이 드라마를 시청했다.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기에 관심이 있어 시청하기 시작한 것.처음에는 고경표의 정체가 너무 궁금했다 유아인이 환상을 보는 것인지, 아니면 고경표가 유령인것인지많은 사람들은 처음에 던진 뭔지도 모를 떡밥들이 시청자를 떠나가게 했다지만, 나는 정반대였다.떠나가기엔 유아인과 고경표, 임수정의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기억에 남았고, 마음에 와 닿았다.어설플 수는 있어도,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했던 것 같다. "우리가 그 시절을 어떻게 살아갔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고경표-너무 궁금했다. 독립을 위해 목숨바쳤다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 . 힘들었겠구나... 잊지말자...?.. 2017.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