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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자유여행2

순천 기차여행 '순천만 습지 & 순천만 국가정원' 후기 순천 여행의 첫째날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했습니다. 진짜 넓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넓은 정원이 있는지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습지는 모기가 많았던 게 단점이긴 하지만 개발되지 않은 자연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하루에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를 모두 본다면 티켓 한 장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입장권을 끊어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일정이 빡빡해서 반 정도 밖에 못 둘러본 것 같은데 2시간쯤 걸린 것 같습니다. 여름을 맞아 꽃들이 아주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커다랗고 긴 나무들도 사람들의 산책길을 반겨주는 듯 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생태계의 보고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세계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은 2006년 람사르.. 2017. 7. 3.
순천 기차여행 '낙안읍성' 후기 순천여행에서 이곳, 낙안읍성을 절대 빠뜨릴 수 없습니다! 사진만 보고도 꼭 가고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훨씬 좋았던 곳입니다. 마을 전체를 내려다보면 신비로운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낙안읍성은 조선 전기의 마을입니다. 이 읍성은 가장 완전한 모습으로 보존된 조선시대 읍성 가운데 한 곳이라고 합니다. 고려 후기에 왜구가 자주 침입하자 1397년 절제사 김빈길이 흙으로 읍성을 쌓았다 합니다. 여기는 관광지이지만 현재 실제로 거주하는 사람들이 10여집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중 3~4 집만 실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후손이라고 합니다.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방해하지 않고 둘러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낙안읍성으로 들어가는 입구! 파란하늘,.. 2017. 7. 2.